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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의약계 -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 서방정' 보험 적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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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의약계 -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 서방정' 보험 적용 外

입력
2009.07.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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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 서방정' 보험 적용

한국얀센의 성인 정신분열병 치료제인 '인베가 서방정'이 1일부터 보험적용을 받는다. 인베가는 혁신적인 서방형인 오로스(OROS) 기술을 사용해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약물농도가 일정하므로 다른 정신분열병 치료제와 달리 처음부터 유효용량을 먹을 수 있고,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적다. (02)2094-4746

■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 이식 3,500건 달성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골수)이식센터가 설립 26년 만에 조혈모세포 이식 3,500건을 넘겼다. 서울성모병원은 1983년 국내 처음으로 골수 이식에 성공한 이후 1999년 1,000건, 2003년 2,000건, 2007년 3,000건을 각각 달성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매년 260여건 이상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고 있으며, 이 중 난이도가 높은 동종(형제간, 비혈연간 포함)이식이 60% 정도가 된다.

■ 분쉬의학상 수상후보자 접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일까지 제19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시의(侍醫) 리하르트 분쉬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1년에 제정됐다.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 업적을 가진 의학자에게는 분쉬의학상 본상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본상 1명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기초계와 임상계 모두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02)798-3807(내선 109)

■ 건국대병원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

건국대병원은 3일 오전 9~오후 5시 비뇨기과 외래에서 '남성 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서 주최하고 바이엘헬스케어에서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는 남성 호르몬과 성생활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성욕감퇴, 발기력 저하, 복부비만, 골밀도 감소 등 남성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4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2)2030-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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