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주요 8개국(G8) 확대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7~14일 폴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7일부터 1박2일간 첫 방문지인 폴란드 바르샤바에 머물면서 레흐카친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적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이 대통령은 8일 이탈리아로 이동, 로마를 경유해 9일부터 라퀼라에서 G8 확대정상회담과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MEF)에 참석한 뒤 참가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11일부터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2박3일간 일정으로 방문, 프레드릭 라인펠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IT 등 첨단과학과 친 환경 기술, 원자력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14일 귀국한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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