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특급호텔이 문을 연다.
다음달 초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문을 여는 쉐라톤 인천 호텔 알레인 리고딘 총지배인은 1일 "전 객실과 로비, 레스토랑은 물론 화장실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통틀어 가장 친환경적인 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유일한 특1급 호텔인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하3층 지상 23층 규모(객실 319개)로, 국내에 쉐라톤 계열 호텔이 들어서기는 1979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 이어 30년 만이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