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황/ 외인·기관 동반 매수로 상승
이틀 째 올라 1,400선을 훌쩍 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인의 동반 매수세가 상승 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은행(6.36%) 증권(3.27%) 보험(4.63%) 등 금융업(4.80%)이 크게 올랐다. 현대차(-1.21%)와 KT&G(-1.81%)를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모두 올랐다. 3전극 태양전지를 개발한 신성홀딩스와 파산 가능성으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쌍용차는 공장점거 강제 집행절차 진행소식으로 이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 코스닥 지수/ 나흘만에 반등… 고르게 올라
나흘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샀고 기관은 팔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26%) 금융(-0.14%)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태웅(2.89%)과 서울반도체(0.69%)가 사흘 만에 다시 반등했다. 삼성그룹이 바이오사업육성을 위해 3,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겠다는 소문으로 관련 업체 이수앱지스가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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