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리그배구 프랑스 원정 2연패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팀이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시 팔레데 스포르 앙드레 브루와 경기장에서 열린 2009 월드리그국제배구대회 B조 6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23-25 26-24 32-34 25-20 10-15)으로 아깝게 져 프랑스 원정경기에서 2연패했다. 한국은 이날 승점 1점을 확보했지만 2승4패(승점 7점)로 4위에 머물렀다.
■ 박찬호 토론토전 2이닝 무실점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중간계투 박찬호(36)가 29일 토론토와의 방문경기에서 5-4로 앞선 6회말 구원 등판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을 6.18에서 5.94로 낮췄다. 박찬호는 시즌 네 번째 홀드를 따냈고, 필라델피아는 5-4로 이겼다. 클리블랜드 4번타자 추신수는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 최용후 사격 사상 첫 8관왕
최용후(18.환일고 3)가 사상 첫 8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사격의 미래를 짊어질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최용후는 29일 나주시 나주사격장에서 계속된 제2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엿새째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로써 최용후는 이 종목을 포함, 이번 대회 공기권총(단체), 25m 권총(개인,단체), 50m 권총(단체), 속사권총(개인,단체) 등 8개 종목에서 모조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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