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 장자연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가 다음달 3일 오후 국내로 송환된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3일 낮 12시55분께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은 그러나 일본 출발시간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어 분당경찰서 도착시간을 현재로서는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여권법 위반과 강요, 폭행, 강제추행혐의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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