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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 후보들, 양양 패션쇼·경주 빅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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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 후보들, 양양 패션쇼·경주 빅쇼 성황

입력
2009.06.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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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본선대회를 앞두고 2009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경상북도 경주시와 강원도 양양군에서 한국 대표미인의 멋을 한껏 뽐냈다.

27일 세계경주문화엑스포 공원 백결 공연장에서 열린 '2009 미스코리아 빅쇼'에는 2,000여명의 경주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초대가수로 성진우, 아웃사이더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방콕-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0'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천년 고도 경주에서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강원 양양소재 대명 솔비치리조트 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이진호 양양 군수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코리아 후보 패션쇼 및 문화공연이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았다.

56명의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MBC 인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이인영한복'이 마련한 28벌의 한복과 웨딩 디자이너인 최재훈씨가 준비한 24벌의 신부 드레스, 미니 드레스 등을 통해서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옷 맵시를 과시했다.

이어 열린 2부 문화 행사에서는 플라맹고, 발레, 한국무용, 밸리댄스, 현대무용, 장구춤 등 다양한 무용과 해금 및 첼로 독주로 숨어있는 재능을 아낌없이 뽐냈다. 또 뮤지컬 '드림걸즈'의 '원 나이트 온리'(One night Only)와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지'(Gee)에 맞춰 군무를 춘 후보들은 미스코리아 주제가를 합창해 관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두 행사에는 2008 미스코리아 선 김민정, 미 이윤아, 서설희 양이 각각 한복과 드레스 메인 모델로 미스 경남 미 이진영 양이 성악가로 참석해 뜨거운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양양·경주=김대성 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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