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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IOC, 나이 속인 중국 체조선수 징계 外

입력
2009.06.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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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나이 속인 중국 체조선수 징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나이를 속이고 올림픽에 출전한 중국 체조선수를 징계할 계획이라고 25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덩팡샤오(단체전)와 양윤(이단평행봉)은 2000시드니올림픽 때 나이 제한(16세)보다 어린 나이(14세)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제체조연맹은 조만간 나이 문제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고, IOC는 나이를 속인 게 사실이라면 메달을 박탈하겠다는 자세다.

■ 동아대 김성호 노히트노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에서 동아대 김성호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김성호는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B조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면서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4-0 승리를 이끌었다. 대학야구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온 건 경희대 박현준(현 SK)이 2007년 9월12일 원광대전에서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

■ 럭비대표 5명, 일본 1부리그 진출

한국 럭비 국가대표 5명이 일본 프로무대 1부리그에 진출했다고 25일 대한럭비협회가 밝혔다. 김결, 이정민(이상 고려대), 신용철, 채재영, 허웅(이상 상무)은 각각 산토리, 요코가와, NTT, 도시바, NTT 도코모 소속으로 9월부터 1부리그 경기에 나선다. 1부리그는 톱 리그 밑 단계로 프로야구로 따지면 2군리그와 같다. 톱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로는 유영남, 김광모(이상 산요), 안승혁(NEC), 양영훈(혼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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