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분 스킨 닥터] <25> 손톱관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분 스킨 닥터] <25> 손톱관리

입력
2009.06.24 23:50
0 0

손가락의 세번째마디 3등분 후 눌러주세요

하얗고 가느다란 손과 함께 투명하고 윤기나는 손톱은 누구나 선망한다. 손과 손톱에 대한 여성의 관심은 고대 이집트에서도 손톱 장식을 했다는 문헌이 전해질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이 돼 있어 우리 몸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윤기가 없어지고 손톱이 갈라지거나 잘 부러진다.

더욱이 일상생활에서 손을 사용하는 일이 많고 물이나 자극성 물질에 접촉이 많은 부위가 손이다 보니 이 같은 현상을 더욱 심해진다. 깔끔하고 깨끗하며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은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다. 손을 씻은 뒤에는 항상 손크림을 발라 손톱에 보습을 유지하도록 한다.

손톱을 깎을 때도 손톱깎기보다는 사포재질의 우드파일을 이용, 손톱을 갈아서 다듬는 것이 좋다.

손톱 깎기로 손톱을 깊이 깎으면 손톱을 받치고 있는 살에 충격을 줘 손톱이 뜨거나 세균 감염 등으로 습진의 일종인 조갑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

강한 자극의 메니큐어나 세정제는 손톱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손톱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자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음식물을 먹는 것도 손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마시지로 손톱 건강을 유지할 수도 있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가지런히 펴고 손가락의 세 번째 마디를 3등분해 지그시 누른다<사진 1> . 이후 손톱의 성장점을 누르면서 가볍게 비벼준다 <사진 2> .

●도움말강북이지함피부과 백용관 원장

권대익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