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대구 이전 거부 논란(한국일보 22일자 12면)과 관련, 22일 자료를 내고 "내년 초부터 장학서비스 센터를 비롯한 일부 기능부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을 위한 채권발행, 금융서비스 관련 IT구축 등 (이전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을 우선 극복하고 업무수행의 안정을 구축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이전 대상 및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학재단은 이경숙 이사장이 직원들에게 지방 이전 반대 의견을 전달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