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곽영균)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와 저소득층 자활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G는 이날 협약식에서 금년도 임금동결 및 임원 급여 반납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 200억원 중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KT&G의 '위기 가정 지원 및 일자리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실업상태의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돌봄 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보호서비스 업무에 종사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협약을 맺은 중앙자활센터는 전국 242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아동 돌봄 관련 전문 교육과 보호서비스 업무 배치 등을 맡게 된다.
한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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