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대상그룹이 21일 한국일보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대상그룹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본사에서 박성칠 대상 사장, 이상철 경영지원본부장, 이문희 대상FNF 사장, 임재수 나드리화장품 사장 등 계열사 임ㆍ직원과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석용수 국민은행 중부영업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대상은 이날 5,500여명 임ㆍ직원 전원이 내 고장 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이 운동의 일환인 '내 고장 사랑카드'에도 적극 가입키로 했다.
박 사장은 협약식에서 "대상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을 기업경영의 중요 요소로 삼아왔으며, 내 고장 사랑운동도 그 연장선상에서 참여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어려운 농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임ㆍ직원들의 내 고장 사랑카드 가입을 적극 권하고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 카드로 우리 제품을 구입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석용수 본부장은 "대상은 식음료 업계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름난 기업"이라며 "이번에도 식음료 업계에서 처음으로 참여, 관련 업계의 동참을 유도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승 사장은 "내 고장 사랑운동이 정치권,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기업으로 확산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 고장 사랑카드 역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카드로 뿌리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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