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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용대-정재성조 인니오픈 제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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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용대-정재성조 인니오픈 제패 外

입력
2009.06.2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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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대-정재성조 인니오픈 제패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인 이용대(21.삼성전기)-정재성(27.국군체육부대)조가 2009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5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6위인 중국의 카이윤-후하이펑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4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2-0으로 가볍게 누른 이용대-정재성 조는 결승에서도 큰 접전 없이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금메달 남매' 이용대-이효정(28.삼성전기)조는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진-쳉보 조에 무릎을 꿇었다. 첫 세트를 17-21로 내주고 나서 두 번째 세트에서는 21-8로 완파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16-21로 졌다.

■ 코로사, 핸드볼리그 두산 눌러

하위권에 머물던 웰컴크레디트 코로사가 2009 핸드볼 다이소 슈퍼리그 2차대회에서 선두 두산을 꺾었다. 코로사는 21일 충북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남자부 풀리그에서 팀의 간판 정수영(5골)과 일본에서 영입한 토미타 쿄슈케(4골)의 활약으로 27-25의 승리를 거두며 이번 대회 처음으로 두산에 패배를 안겨줬다.

코로사는 3승4패가 돼 부진을 씻어낼 발판을 마련했고, 두산은 5승1무1패가 됐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여자부에서는 삼척시청이 정지해가 11골, 최설화가 7골을 넣은 데 힘입어 정읍시청을 29-21로 가볍게 이겼다.

■ 펠프스, 캐나다컵 접영 우승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2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컵 접영 100m 결승에서 50초48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웠던 자신의 최고 기록(50초58)을 0.1초 앞당겼다. 이 부문 세계 기록은 이안 크로커(미국)의 50초40이다.

■ 이희솔, 세계주니어역도 3관왕

이희솔이 2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사라폴발렌타경기장에서 열린 2009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75kg이상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희솔은 인상 115kg, 용상 150kg을 각각 들어 합계 265kg으로 세 종목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일 문유라가 63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최중량급 체급을 석권했다.

■ 전미정 니치레이 레이디스 3위

전미정(진로재팬)이 21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니치레이 PGM 레이디스에서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끝난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미정은 시즌 상금 4,403만엔(약 5억7,600만원)으로 상금 랭킹 4위를 달렸다. 한편 전날 끝난 일본 챌린지투어 시즈힐스 토미컵에서는 이승호(토마토저축은행)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 김민수·강민주 정구선수권 우승

김민수(순천시청)와 강민주(대구은행)가 2009 전국종별정구선수권대회 남녀 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21일 충북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임근영(전북체육회)을 3-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강민주는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김보정(옥천군청)을 3-1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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