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 세네갈 초청 친선경기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아프리카 축구 돌풍의 주역 세네갈을 국내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평가전은 A매치 데이인 10월10일 또는 10월14일에 열린다. 한국은 12월4일 열릴 본선 조 추첨 때 유럽 2개 팀과 남미,북중미,아프리카 중 한 팀과 같은 조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 문유라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3관왕
문유라(19ㆍ경기체육회)가 19일(한국시간) 루마니아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63㎏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인상(104㎏)과 용상(120㎏)에서 우승한 문유라는 합계 224㎏으로 중국의 하오젠젠(205㎏)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문유라는 인상에서 지난해 김수경이 세운 한국기록(103㎏)보다 1㎏ 많은 기록으로 한국신기록까지 세웠다.
■ KBO 사무총장 올 직무대행 체체로
정부 반대로 사무총장 선임을 포기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 이사회에서 사무총장을 뽑지 않고 이상일 직무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마치기로 했다. 이상일 총괄본부장은 하일성 전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3월31일부터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KBO는 히어로즈가 6월말 가입금 24억원을 납부하면 서울 연고지 분담금으로 지정해 LG와 두산에 12억원씩 나눠줄 계획이다.
■ 이용대·이효정 인니오픈 8강 진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콤비인 이용대(21)-이효정(28.이상 삼성전기)조가 2009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18일(한국시간)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혼합복식 16강 경기에서 쿠킨킷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조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7)으로 이겼다. 이용대는 정재성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 16강에서도 중국을 꺾었으며, 이효정도 이경원과 함께 여자복식 중국을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 KBL 외국인 트라이아웃 143명 등록
내달 22일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2009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143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고 KBL이 19일 밝혔다. KBL이 지난 5월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서를 낸 외국인 선수 730명 가운데 10개 구단 추천을 통해 212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결과 143명이 참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