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세계적 사회학자 랄프 다렌도르프가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80세.
영국 언론 등에 따르면 다렌도르프는 이날 밤 독일 쾰른의 자택에서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으며 장례식은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는 사회학자, 정치학자, 경제학자로서 현대사회의 계급과 통합 문제에 천착, 마르크스의 계급이론과 미국 사회학의 구조기능 분석을 비판적으로 분석해 투쟁의 일반 이론을 구축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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