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이 이른 시일 내에 북핵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17일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긴장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러나 북한을 자극할 만한 단어나 북한 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제안은 성명에 담지 않았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