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충무아트홀광장에서 '행복나눔장터'와 '하춘화와 함께하는 장터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매월 넷째 목요일 열리는 행복나눔장터에서는 물놀이 용품 등 여름철 휴가용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의 10~20%를 참가비로 기부 받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전북 무주와 속초시의 농ㆍ수산물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도 열어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부터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가수 하춘화씨의 '장터 콘서트'가 마련된다. '날 버린 남자' '영암아리랑' '물새 한 마리' 등 하씨의 인기곡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의 (02)2260_2154
김종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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