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레슬러 머리다쳐 사망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타이거 마스크'로 활약했던 미사와 미츠하루(46)가 13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대회 '노아'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사망 사고는 2000년 후쿠다 마사카즈 이후 9년 만이다. 미사와는 사이토 아키토시에게 백드롭을 당해 머리부터 링에 떨어진 뒤 의식 불명 상태에서 히로시마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 추신수 세인트루이스전 무안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추신수(27)가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7리에서 2할9푼1리로 낮아졌다. 클리블랜드의 1-3 패.
■ 게이, 세인트주드클래식 1위
브라이언 게이(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로 2위 브라이스 몰더(미국ㆍ13언더파 197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 샤라포바 4강서 리나에 져
부상에서 돌아온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73위ㆍ러시아)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에곤클래식 단식 4강전에서 리나(20위ㆍ중국)에 0-2(4-6 4-6)로 완패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브 폼을 바꾼 샤라포바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6번이나 서브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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