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가 무주택 독거노인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 '사랑의 집 짓기' 행사 2차 사업이 완료됐다.
건단련은 9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제천 사랑의 집'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제천 사랑의 집'은 1차 사업인 '용인 사랑의 집'에 이어 최근 완공한 전남 장성, 인천 강화와 함께 2차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들 4곳의 사랑의 집에는 모두 148명의 무주택 독거노인들이 머물게 된다.
건단련은 조만간 3차 사업인 '포항 사랑의 집'을 착공하는 한편, 지역 건설업체 및 건설 관련 단체와 함께 '사랑의 집 봉사단'(가칭)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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