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이유신 CD(Creative Directorㆍ제작팀장ㆍ40)가 세계 최대 광고제인 제56회 칸 국제 광고제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으로 뽑혔다. 이 팀장은 지난해 홈 플러스 잠실역사 옥외광고로 칸 국제 광고제에서 동상을 받은 인연이 있다.
그는 같은 작품으로 원쇼 국제 광고제 금상, 뉴욕 국제 광고제 동상도 받아 '국제 광고제 트리플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올해 56회를 맞은 칸 국제 광고제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세계 최대 광고제로, 올해는 21~2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이 팀장은 "인터넷 등 뉴미디어들은 놀라울 정도로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광고들을 유심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PR부문이 신설된 올해 칸 광고제에서는 필름, 인쇄, 옥외, 다이렉트 미디어, 미디어 매체기획, 사이버, 라디오, 프로모션, 디자인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박상준 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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