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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빛난 금융/ 신한 LOVE 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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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빛난 금융/ 신한 LOVE 체크카드

입력
2009.06.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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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반년만에 100만좌 선풍

신한카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축된 소비자들을 위해 현명한 소비와 재테크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불황을 정면돌파했다.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소비 성향을 간파해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다가섰고 전략은 맞아떨어졌다.

신한카드가 내세운 전략상품은 바로 '신한 LOVE 체크카드'였다. 계좌에 있는 만큼 사용해 과소비를 억제하면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가진 체크카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체크카드로는 드물게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100만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

신용카드에 이상의 서비스가 고객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전달 사용실적에 따라 쇼핑, 주유, 외식, 영화 업종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고, 놀이공원, 도서 할인에 후불교통카드, 해외이용, 현금카드 등 편의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GS 백화점),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GS마트), 홈쇼핑(GS홈쇼핑)에서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GS칼텍스에서 주유시 리터당 4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스타벅스(20%)와 영화관(7.000원 캐시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외에 신한카드의 고객 서비스를 위한 치밀한 교육도 히트 상품이 태어나 원동력이었다. 신한카드는 올해 4월부터 '1,500만 실질 회원과 1000만 이용회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Dash 1510'이란 연수를 실시하며 집중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연수 프로그램은 신한카드가 현재의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고객 1등주의를 앞세워 명실상부한 1등 카드사로의 도약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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