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시작된 부동산 매매 시장의 남고북저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매시장의 이 같은 흐름은 전세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대규모 신규 입주물량이 소화되면서 가격이 점차 회복중인 강남권과 달리 강북지역은 침체된 모습이다.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6%, 신도시 0.15%, 신도시를 제외한 기타 경기지역이 0.06%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19%)와 서초구(0.17%), 강남구(0.11%) 등이 상승세를, 도봉구(-0.16%), 동작구(-0.09%), 서대문구(-0.0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지난 주 0.09%의 주간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지역 별로는 서초구(0.49%), 강남구(0.27%), 강서구(0.19%) 등이 상승세를, 노원구(-0.12%), 서대문구(-0.07%)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0.19%, 기타 경기권은 0.06%의 주간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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