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일보와 인터넷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 2회 포토온라인저널 스토리사진 공모전 '도전! 나도 포토저널리스트'에서 정철재씨의 '동네이야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달동네의 소박한 행복을 담백한 색감과 짜임새 있는 구도로 엮어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모습을 담은 김세훈씨의 '바보대통령'이, 은상에는 손현국씨의 'Le Voyage Dans La Lune(달로의 여행)'이 뽑혔으며 동상은 '우리학교 꾸러기들의 일탈'(최승관)과 '멸치작업'(박영조)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일보의 보도사진 웹사이트 '포토온라인저널(photoon.hankooki.com)' 개설 2주년을 맞아 온라인 독자의 참여와 보도사진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400여 편, 1900여 장의 사진이 출품됐다. 니콘이미징코리아와 한국도자기, 애경, 에버랜드가 공모전을 후원했다.
박서강 기자 pindropp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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