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섭 소총3자세 한국신 우승
한진섭(충남체육회)이 소총3자세에서 7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국가대표 한진섭은 4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2009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이틀째 남자일반 50m 소총 3자세 본선에서 대회신기록인 1,175점을 쏜 데 이어 결선라운드에서 100.1점을 쏘아 결선합계 1,275.1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 우즈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에 뽑혔다. 포브스는 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유명 인사 100인을 선정하고 이를 부문별로 나눴는데 우즈는 스포츠 선수 가운데 1위, 전체로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서 뛰는 코비 브라이언트(미국)가 선정됐다. 포브스>
■ 아드보카트 벨기에 감독 맡기로
딕 아드보카트(62.네덜란드) 감독이 벨기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한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감독으로 활동해왔던 아드보카트 감독이 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주 계약서에 사인하고 나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2년에 연봉 60만유로(한화 10억원)로 알려졌다.
■ 이치로 27경기 연속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36.시애틀 매리너스)가 2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치로는 4일(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로 나와 3회말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시애틀 3-2 승리.
■ 추신수 사흘 연속 안타행진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사흘 연속 안타를 때리며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허버트 험프리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치면서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99에서 0.298(191타수 57안타)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클리블랜드의 10-1 승리.
■ 임동현 월드컵 양궁 예선 1위
임동현(청주시청)이 2009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예선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동현은 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치러진 대회 첫날 남자부 예선라운드(90m, 70m, 50m, 30m)에서 총점 1,362점을 획득, 선두로 예선을 통과했다. 임동현의 뒤를 이어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1,353점으로 2위에 올랐고,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창환(두산중공업.1,338점)은 8위로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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