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평균 10명 이상
각 고교는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에 교원단체 가입 교사 수도 함께 공개했다.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전국교직원노조 교사 수. 4월 현재 서울 지역 고교 중 노원구에 있는 상계고가 38명으로 전교조 가입 교사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금천구 독산고(35명), 도봉구 창동고.동작구 성남고(이상 33명), 강서구 영일고.금천구 금천고.영등포구 관악고(이상 32명), 광진구 자양고.송파구 가락고.종로구 중앙고.중랑구 중화고(이상 31명) 등 순으로 많았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양재고가 28명으로 비교적 많았다.
지역별로는 영등포.도봉.금천구 등 강북 지역 자치구 학교 들이 평균 10명 이상의 전교조 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전교조 교수가 43명 이었던 서초구 상문고는 올해 24명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김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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