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상장을 재추진한다. 현재로선 국내 생보사 가운데 '1호 상장사'가 될 공산이 크다.
동양생명은 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자 철회하고 상장시기를 조율해왔다. 최대주주는 지분 31.9%를 보유한 동양파이낸셜㈜이다. 2007회계연도(2007년4월~2008년3월)에 영업수익 2조7천51억원, 당기순이익 811억원을 냈다.
강지원 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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