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서울 FA컵 16강전 격돌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FA컵 16강 대진 추첨 결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차범근 수원 감독과 황선홍 부산 감독도 16강에서 지략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외 유일한 내셔널리그팀인 고양 국민은행은 지난해 우승팀 포항과 맞붙는다.
■ 황희태 모스크바유도 100㎏급 金
황희태(수원시청)가 1일 러시아에서 막을 내린 그랜드슬랜 모스크바 유도대회 남자 100㎏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황희태는 결승에서 브라질의 루치아노 코레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메쳤다. 베이징올림픽 90㎏급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분루를 삼켰던 황희태는 올해 100㎏급으로 체급을 올려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에 이어 모스크바 그랜드슬램에선 우승했다.
■ 추신수 양키스전 무안타 1타점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1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석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5회말 1사 1ㆍ3루에서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시즌 31번째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6리(종전 0.299)로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는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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