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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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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주 급등… 1400선 회복

5거래일 만에 1,400선을 회복했다.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12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급결제업무 서비스 실시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면서 증권 업종(6.36%)이 많이 올랐다. 국제 비철금속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자 고려아연(11.27%) 풍산(11.26%) 서원(10.71%) 대창공업(7.36%) 등 관련 주가 급등했다. 반면 쌍용차(-2.62%)는 직장폐쇄 등 노사갈등 격화로 약세였다.

■ 금융 등 대부분 업종 올라

이틀째 올랐다. 개인과 기관은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팔았다. 금융(4.07%) 섬유의류(3.88%)를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보안장비 제조업체 슈프리마는 100% 무상증자 계획에 상한가를 달렸고,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제출 명령을 받은 우리담배판매는 7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외국계 기업으로 국내 증시에 8번째 상장한 차이나그레이트(-14.78%)는 상장 이틀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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