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공원 보관할 자료 모집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공원에 보관할 태권도 자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집 대상 자료는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무술 관련 서적, 논문, 교본, 사진 등이다. 진흥재단은 2013년 완공 예정인 태권도공원에 수집한 자료를 태권도 연구 및 시청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를 기증할 사람은 진흥재단(02-777-3200)에 연락하면 된다.
■ 마티나 육상 100m 9초97 올 최고
카리브해 앤틸리스제도 추란디 마티나(25)가 올해 육상 100m 최고기록(9초97)을 세웠다. 마티나는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파니 블란커스-코엔 육상대회에서 미국의 몬자부 에드워즈(10초02)를 제치고 우승했다.
■ 이승엽 6경기 28타석 무안타
요미우리 이승엽(33)이 6경기 연속 28타석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승엽은 2일 지바 롯데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5타석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2개를 고른 이승엽은 연장 12회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아웃. 타율은 2할5푼까지 떨어졌고, 요미우리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3)은 팀이 3-7로 진 탓에 4경기 연속 등판하지 못했다.
■ 이치로 25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1번타자 스즈키 이치로(36)가 2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2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 2개를 친 이치로는 타율을 3할5푼2리(196타수 69안타)로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연속경기 안타 기록은 조 디마지오가 세운 56경기, 한국프로야구에서는 박종호가 세운 39경기다.
■ 청소년-U축구대표 평가전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2009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청소년대표팀은 2일 파주 NFC에서 치러진 U대회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전반 21분 유지노(전남 드래곤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32분 상대팀의 남준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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