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이 달 26일 출범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초대 이사장에 박찬모 대통령실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이 내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포항공대 총장을 지낸 박 내정자는 지난해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이후 '이명박정부의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 등 교과부 산하 3개 재단을 통합해 설립되는 우리나라 최대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기준 약 2조6,000억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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