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펍(Cafe Pub)이 뜨고 있다. 카페펍은 카페와 호프집의 장점을 합친 신개념 복합문화주점. 주간에는 커피와 간식, 야간에는 생맥주와 별미 안주 등 시간대별로 메뉴를 달리하는'타임 마케팅'전략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화제의 매장은 하이트맥주 공식 체인점인 하이트맥스타임(www.hitemax.co.kr). 우선 매장 인테리어부터 다르다. 기존 호프집의 분위기가 아닌, 고급 카페분위기로, 맥주를 마시면서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발마사지기 S라이너를 좌석밑에 설치한 것도 독특하다. 생맥주뿐 아니라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커피도 즐길 수 있고, 80여가지 음식에 책, 보드게임, 무선인터넷 등도 가능하다.
하이트맥주로부터 공급받는 고품격 프리미엄 맥스 생맥주를 체계화한 운영매뉴얼에 맞춘 배송 물류시스템으로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여기에 씨푸드 등 고급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지난 해 9월 건대점을 비롯, 역삼점, 회기역점 등 현재 5개 매장이 들어섰고, 22일에는 신림점이 오픈하며, 내달에는 광주 고속버스터미널점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내달 15일 문을 여는 부평역 직영점은 매장규모가 1,765㎡(535평)로 국내 최대규모다. 오픈에 맞춰 하이트맥스 및 진로 참이슬 광고모델인 이승기, 김선아, 하지원씨 등이 팬사인회를 갖는다.
하이트맥스타임 정지택 회장은 "입소문을 통해 전국에서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2011년까지 매장을 1,000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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