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ssion Items: Chocolate, Shoes, Spam
WASHINGTON - (USA Today) It's not all doom and gloom in the U.S. economy. Some products are bucking the recession and flying off store shelves.
* doom and gloom: 암울하고 어두운 ( = (=when there seems to be no hope for the future)
Ex) Despite these poor figures, it's not all doom and gloom. (이와 같이 형편없는 수치에도 전적으로 암담한 것만은 아니다.)
* buck: 저항하다 (= resist a trend)
Ex) Unemployment in the area has bucked the trend by falling over the last month.
워싱턴 (유에스에이투데이) - 미국 경제가 모두 암울하고 어두운 것은 아니다. 몇몇 상품들은 불경기에 개의치 않고 진열대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Sales of chocolate and running shoes are up. Wine drinkers haven't stopped sipping; they just seem to be choosing cheaper vintages.
* vintage: 포도주 제품 ( = wine)
초콜릿과 러닝화의 매상이 오르고 있다. 와인 애호가들도 홀짝이는 걸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그저 좀 더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 것으로 보인다.
Gold coins are selling like hot cakes. So are gardening seeds. Tanning products are piling up in shopping carts; maybe more people are finding color in a bottle than from sun-worshipping on a faraway beach.
* sell like hot cakes: 날개 돋친 듯 팔리다
* pile up: 쌓이다 ( = increase )
* tanning product: 살갗을 구리 빛으로 태우는 제품
금화들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원예용 종자들도 마찬가지이다. 태닝용 제품들도 쇼핑 카트에 쌓이고 있다. 사람들은 먼 해변에서 햇볕을 쐬기 보다는 태닝 제품 병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Strong sales of Spam, Dinty Moore stew and chili helped Hormel Foods post a 6 percent increase in first quarter sales in its grocery products unit.
스팸과 딘티 무어 통조림 스튜와 칠리의 판매 호조는 호멜 푸드사 식품사업부가 1분기에 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Consumers have trimmed household budgets and postponed buying cars, major appliances and other big-ticket items. Yet they still are willing to shell out for small indulgences and goods that make life more comfortable at home, where they are spending more time.
* trim: 줄이다 (= reduce )
* household budget: 생활비 (= personal budget)
* big-ticket: 비싼 ( = expensive )
* shell out:지불하다 ( = pay out or spend money on sth)
Ex) I had to shell out a fortune for it.
소비자들은 생활비를 줄였으며 자동차와 주요 가전 등 그 밖의 비싼 물건들의 구입을 미뤘다. 그러나 이들은 자그마한 도락과 이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집에서의 삶을 더 안락하게 만들 상품들에는 여전히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Recession shoppers also are drawn to items that make them feel safe, both personally and financially.
불황기의 쇼핑객들은 또한 그들을 개인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게 할 물품들에 끌려가고 있다.
``The focus on the family hearth is something that has happened in nearly every recession. It's, 'How can I have more fun at home?'" said Paco Underhill, whose company, Envirosell, monitors the behavior of shoppers and sellers across the U.S. and in other countries.
* family hearth: 가족과 가정 (= family and home)
미국 전역과 그 밖의 나라에서 소비자들과 판매업자들의 행동을 알아보는 인바이로셀사의 파코 언더힐 사장은 "가족과 가정에 쏠리는 것은 매 불경기 때 나타나는 일이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집에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까?'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 are much more focused on their homes and their immediate happiness and they're buying things that they can use themselves seeds, fishing equipment. Lipstick and chocolate are small rewards that make you feel better."
"사람들은 집과 그들의 즉각적인 행복에 더 관심을 기울이며 이들은 자신 스스로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사들이고 있다. 씨앗과 낚시 도구, 립스틱과 초콜릿은 이들의 기분을 더 좋게 해 주는 작은 보상물이다."
Profits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2009 at Hershey, the nation's second-largest candy maker, surged 20 percent and beat Wall Street's expectations. Kraft Foods Inc. reported double-digit growth in macaroni and cheese dinners the consummate comfort food.
* beat expectations: 예상을 깨다
* macaroni and cheese: 마카로니 치즈 (화이트 소스를 치고 치즈 가루를 뿌려 구운 마카로니)
* consummate: 궁극적인
* comfort food: 간편식품, 그리운 옛 맛
미국 제2의 제과업체인 허쉬의 2009년 1/4분기 이윤은 월가의 예상을 깨고 20%나 신장했다. 크래프트 푸드사는 궁극의 간편 식품인 마카로니 치즈 제품의 매출이 두 자리 수로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Recessions, it seems, are good for love, too. Over the final three months of 2008, condom sales rose 5 percent and Match.com reported its strongest performance in seven years.
불경기는 사랑에도 좋은 것처럼 보인다. 2008년 4/4 분기 중 콘돔 판매는 5% 증가하였고 온라인 데이트 주선 서비스사인 매치닷컴은 7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보고하였다.
But economic woes are as rough on the tummy as they are on the wallet. Chicago-based market researcher Information Resources reports that sales of laxative liquids and powders rose 11.5 percent for the 52 weeks ending April 19. Sales of stomach remedy tablets, including Pepto-Bismol and Phillips brands, climbed 8 percent.
* be rough on sb: ~에 감당할 수 없는, 사정없는 ( = unpleasant and hard for sb to bear)
Ex) a decision which is rough on the employees (종업원들에게 기분 나쁜 결정)
* laxative: 설사제, 변비약
하지만 경제적 불안은 사람들의 지갑은 물론 뱃속에도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 시카고에 있는 시장 조사 기관인 인포메이션 리소시즈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액상 및 분말 형태의 변비약 매출은 4월 19일까지 52주(1년) 동안 11.5% 증가했다. 펩토 비스몰과 필립스 제품을 포함한 소화제의 판매 또한 8% 증가했다.
As expected during any economic slump, recession shoppers looking for deals have boosted sales at discount chains such as Wal-Mart Stores and Dollar Tree sneaked into this year's Fortune 500 for the first time, at No. 499.
* look for deals: 싼 것을 찾아 다니다
어느 경제 침체기에서나 예상할 수 있듯이, 절약을 하고자 하는 불황기 쇼핑객들은 월마트나 처음으로 올해 포춘지 500대 기업 순위에 499위로 끼어 들어간 달러트리 같은 할인 체인점에서 매출을 끌어 올려 주었다
There's a general tendency to trade down, according to Leo J. Shapiro & Associates, a consulting firm in Chicago. That means eating dinner at the kitchen table instead of restaurants, buying used cars and shopping at do-it-yourself auto parts stores. It means spending less on clothes. Sales at luxury retailer Saks Inc. fell 32 percent last month. Sales at Goodwill Industries International stores in the U.S. and Canada jumped by 7 percent in March.
* trade down: 더 싼 물건을 매매하다
시카고에 사무실이 있는 컨설턴트사 리오 제이 샤피로 앤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더 싼 물건을 사려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다. 즉, 음식점에서 보다는 집 주방 식탁에서 저녁을 먹고 중고차를 구입하고 자가 수리용 자동차 부품점에서 쇼핑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또한 의류에도 덜 지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명품 판매사인 삭스사의 매출은 32%나 감소했다. 굿윌인더스트리즈 인터내셔널의 미국과 캐나다 내 매장들의 매출은 3월 7% 증가했다.
``If you're used to eating out, maybe you're now buying a high-end steak at the supermarket," said Bill Patterson, a senior analyst in Chicago with Mintel International, which supplies consumer, product and media intelligence. ``If you eat at home mostly, maybe you are going down from the branded product to a private label."
* high-end steak: 고품질의 스테이크
소비자행동과 상품 및 미디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카고 소재 민텔 인터내셔널사의 선임 애널리스트 빌 패터슨은 "외식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슈퍼마켓에서 고품질의 스테이크를 구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거의 집에서 식사하던 사람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에서 이름없는 상표로 옮겨갈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채희묵 편집위원 chaehm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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