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증권사 일제히 주주총회 이사진 대거 교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증권사 일제히 주주총회 이사진 대거 교체

입력
2009.05.31 23:59
0 0

증권사들이 29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을 대거 교체했다. 상장 증권사 24개사 가운데 20개사가 이날 주총을 개최한 가운데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이 신임 사장을 공식 선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황성호 전 PCA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유진투자증권은 나효승 전 CJ자산운용 대표이사를, 키움증권은 권용원 전 키움인베스트먼트 사장을, 동양종금증권은 유준열 사장을 각각 새 대표로 맞았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이형승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하고 내달 1일 주총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감사를 비롯한 이사진에는 금융감독 당국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영입됐다.

신영증권은 김종철 전 금융감독원 실장을 새 사내이사로 뽑았다. 유태식 전 금감원 부국장은 HMC증권 감사로, 김진완 전 금감원 부국장은 동부증권 감사로, 임승철 전 금감원 국장은 현대증권 감사위원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임 감사위원으로 이득희 전 기은캐피탈 감사를 영입했다.

키움증권은 변재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영호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장병구 전 수협중앙회 신용부문대표는 미래에셋증권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강지원 기자 styl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