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덥다. 남국의 리조트에서의 낭만을 대신할 수 있는 도심 바캉스를 안내한다. 야외 풀장을 가지고 있는 특급호텔에서의 하룻밤이다. 저렴한 가격의 초여름 패키지들이 준비됐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프리서머 패키지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별관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1박하고 야외수영장 리버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커플들을 위해 높은 나무 기둥과 새하얀 커튼 장식의 리조트풍 2인용 선베드를 준비했다. 풀장에는 등나무로 만든 선베드를 놓는다. 16만원부터. (02)2022-0000
서울신라호텔은 6월 30일까지 얼리 서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디럭스룸 1박과 실내ㆍ야외 수영장 이용권을 묶었다. 야외수영장은 체온조절용 자쿠지(온탕)와 온수가 나오는 유아용 풀을 갖춰 비가 내릴 때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야외 수영장의 2인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19만9,000원부터. (02)2230-3310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6월 19일부터 8월 말까지 서머 어웨이큰 패키지를 내놓는다. 그랜드룸 1박에 한강과 강남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수영장 이용권, 조식 뷔페(2인)를 합쳐 24만4,000원부터다. (02)799-8888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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