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인 UEFA 챔피언스리그는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에 버금가는 최대의 축구축제다.
매년 열리는 대회 규모로서는 최대를 자랑하는 '꿈의 무대'이니 만큼 상금도 매머드급이다. 올 시즌 우승팀에게 돌아갈 상금은 무려 700만유로(약 123억원). 준우승 상금도 400만유로(약 70억원)로 책정됐다.
이미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결승 진출로 승리수당과 출전수당 등을 축적해 최소 상금(관중수입 배분금 등 제외) 1,310만유로(약 231억원)를 확보했다.
우승팀의 경우 최소 2,010만유로(약 355억원)를 벌어들이게 된다. 결승전이 끝난 뒤 UEFA는 올 시즌의 총수입을 배분하는데 이중 75%가 각 클럽에 돌아간다. 이 때문에 영국 언론들은 우승팀의 경우 보너스 등으로 총 1억1,000만유로(약 1,940억원)를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두용 기자 enjoysp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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