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한미관계 개선에 힘써온 태미 오버비(51) 대표가 21년간의 한국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오버비 대표는 7월 1일부터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상공회의소의 아시아 담당 부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오버비 대표는 1995년 암참에 합류한 이후 한ㆍ미간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2008년 한국이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참은 현재 오버비 대표의 후임을 찾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암참 홈페이지(www.amcham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유인호 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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