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리시 '고구려 도시' 이미지 굳힌다/ 광개토대왕함과 내달 결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리시 '고구려 도시' 이미지 굳힌다/ 광개토대왕함과 내달 결연

입력
2009.05.26 23:51
0 0

고구려의 도시, 경기 구리시가 지방자지단체로는 처음으로 광개토대왕 함(艦)과 자매 결연을 맺는다.

구리시는 "6월 강원 동해시 해군기지 광개토대왕함 선상에서 자매결연식을 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고구려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고구려'라는 이미지를 놓고 경쟁 관계에 있는 '서울 광진구' 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광개토대왕함 내부를 견학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한편 함대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위문품을 보내는 등 구리-광개토대왕함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당초 27일 결연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북핵 사태로 인해 광개토대왕함을 비롯한 해군 전체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지면서 결연식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강주형 기자 cubi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