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민 문경단오씨름 백마급 꽃가마
한승민(수원시청)이 25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09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마급(80㎏이하)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김수호(연수구청)를 3-0으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한승민은 지난해 10월 영동장사대회 장사 타이틀 이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제헌식(안산시청)과 손현락(기장군청)이 2,3품을 차지했다.
■ KBL 외국인 드래프트 730명 지원
2009 프로농구연맹(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총 730명이 지원했다. 730명은 2007년 616명을 넘어 역대 최다 지원자다. 25일 KBL에 따르면 이번 지원자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를 경험한 선수는 멍크 바터(210㎝) 등 7명, KBL을 경험한 선수는 테렌스 레더(200㎝) 등 56명이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7월22~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 추신수 신시내티전 5타수 2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5번째 1경기 2안타 이상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할6리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3-4로 졌다.
■ 여자축구 대교 3연승 선두 추격
대교 캥거루스가 수원시설관리공단을 제물 삼아 선두 추격에 불씨를 댕겼고 대교의 국내 여자축구 1호 외국인 선수 쁘레치냐는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대교는 2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눈높이 여자축구 WK리그 2009' 대회 5라운드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쁘레치냐와 두 골을 넣은 이장미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시설관리공단을 5-1로 대파했다. 이로써 대교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 행진으로 선두 현대제철을 바짝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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