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미술의 거장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의 걸작을 모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 - 르누아르'전이 5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한국일보와 서울시립미술관, SBS가 공동 주최하는 이 전시는 르누아르의 전 생애에 걸친 주요 작품 98점을 포함해 총 118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ㆍ최대의 회고전입니다.
전시작 중 71점이 유화로, 국내에서 열린 단일 작가 전시 사상 유화 작품의 수가 가장 많습니다. 세계적으로도 1985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르누아르 회고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파리 오르세미술관과 오랑주리미술관 등 세계 40여곳의 미술관뿐 아니라 개인 소장자들의 작품까지 모았습니다.
이번 전시의 중심은 르누아르 예술의 진수로 불리는 인물화와 욕녀(浴女) 시리즈입니다. 삶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포착했다고 일컬어지는 그림 '시골무도회'를 비롯해 '그네' '햇살 속의 누드' '피아노 치는 소녀들' '광대 복장을 한 코코' 등 르누아르 최고의 걸작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 것이어야 한다"는 예술철학을 화폭에 담아낸 르누아르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기간 : 5월 28일~9월 13일(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 관람시간 :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ㆍ일ㆍ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
● 입장료 :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
● 문의 : 1577-8968
● 홈페이지 : www.renoirseoul.com
● 주최 :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일보 SBS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한프랑스대사관
● 특별후원 : IP Decaux 미디어 후원 : NAVER
● 협찬: GS칼텍스, 포스코, LG, 코리안에어, 현대스위스금융그룹, 조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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