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힘내라 경제야!' 충청권 순회 토론회가 19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앞서, 13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1차 토론회가 열렸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정우택 충북지사, 이완구 충남지사 등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의 특강에 이어 분과별 토론회와 종합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순회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녹색성장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금강 살리기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행안부 백운현 차관보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및 희망근로 사업 추진 등이 필요하다"며 "올해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가느냐 새로운 도약을 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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