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 워싱턴전 1⅓이닝 5실점
박찬호(필라델피아)가 18일 워싱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과3분의1이닝 5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찬호는 팀 승리(8-6)로 패전은 면했지만, 평균자책점이 7.08(1승1패)로 치솟았다. 한편 추신수(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5-7 패)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 펠프스 자유형서도 우승 놓쳐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자유형에서도 우승을 놓쳤다. 지난 17일 배영 100m 결승서 2위를 기록, 1년 만에 결승전 패배를 맛본 펠프스는 18일 샬럿 울트라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2위에 머물렀다. 기록은 49초04. 1위는 48초22를 찍은 프레데릭 부스케(프랑스)가 차지했다.
■ 볼트 150m 14초35 신기록
베이징올림픽 단거리 3개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작성했던 유세인 볼트(자메이카)가 18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펼쳐진 150m 레이스에서 14초35를 기록, 이 부문 종전 기록 14초8을 0.45초 앞당기며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150m 도로 레이스는 이벤트 성격의 대회로 유럽에서 종종 열린다.
■ 비디치 '맨유 올해 선수상' 휩쓸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맨유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치가 팬들이 뽑은 '매트버스비경 올해의 선수'와 선수들이 선정한 '플레이어스 플레이어' 트로피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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