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달 5일 국내 개봉하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홈(HOME)'의 해설을 맡는다.
영화 '홈'은 하늘에서 바라본 지구의 상처와 아름다움을 보여줌으로써 지구는 인류가 잠시 빌려 쓰는 집이 아니라 66억 명의 인류와 동식물, 미래의 자손 모두가 함께 사는 가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 세계 300만부 이상 판매된 항공사진 촬영 집 '하늘에서 본 지구'로 잘 알려진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처음으로 영화감독에 도전하고, 유명영화 감독 겸 제작자인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았다.
이 영화는 환경의 날인 6월5일 세계 70여 개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오 시장은 500만원 가량의 해설 출연료 전액을 기후변화 관련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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