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원이 걸린 '월드바투리그 시즌 1'의 본선 16강 진출권을 놓고 한국과 중국의 프로 기사들이 바투 대결을 펼친다.
한국의 김찬우, 이용찬, 박진솔, 김진훈과 중국의 판페이, 추이찬, 텅청, 멍판시옹이 17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월드바둑리그 시드전 '한ㆍ중 라운드'에서 각각 순서대로 맞붙어 승자가 본선 16강에 진출한다.
자기 나라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한ㆍ중 프로 기사들의 바투 대결은 매주 일요일 저녁 9시30부터 온게임넷과 바투홈페이지(www.batoo.com)에서 생중계한다.
'월드바투리그 시즌1' 본선 16강 중 8명은 시드 진출자로 구성된다. 한 장은 이미 올해 초 벌어진 '바투인비테이셔널' 우승자 허영호가 확보했고 주최측 초청 시드가 두 장, 아마추어 최강자에게 한 장의 시드가 주어진다. 나머지 넉 장이 한ㆍ중 라운드 승자에게 배정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예선은 29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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