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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에서 한국일보가 3위에 입상했다. 한국일보는 16일 경기 고양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매일경제를 승부차기 4대2로 따돌렸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는 중앙일보가 한국경제TV를 승부차기끝에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일보 강준구 기자가 수훈상을, 중앙일보 정영재 기자가 최우수 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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