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며 불안한 장세다. 실물경제가 회복되지 않은 데다, 부동산 대책이 갈팡질팡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시세 움직임이 뚜렷한 방향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8%, 신도시 0.17%, 경기 0.05%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양천구(1.38%)와 중구(0.14%), 강서구(0.11%) 등이 상승세를, 용산구(-0.47%), 강남구(-0.04%) 등은 하락세다.
경기지역은 화성과 수원 등 기업체 직장인 수요가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신도시 지역에서는 분당이 0.44%, 평촌과 산본이 각각 한주간 0.06% 올랐다.
전세시장은 면적이 작고 교통여건이 좋은 물건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며 강세다. 주간 상승률은 서울이 0.07%, 경기 0.09%, 신도시 0.15%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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