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1~12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노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350개 구인업체와 60세 이상 노인 2만여명이 참가한다. 지하철 도우미 같은 공공부문 일자리 1,000개와 노인모델, 건물관리원 등 민간부문 일자리 1,500개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www.noin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3285-8621~2.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박람회에는 리바트, 대교, 교보생명 등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경리 세무 총무 영업관리 마케팅 고객상담 웹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1,800여명을 채용한다.
앞서 서울시가 주관하는 여성 취업ㆍ창업박람회가 이날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이 행복하고 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인력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돕겠다"고 말했다.
이태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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