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매우 낮고 요금도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모니터와 엠브레인은 13일 수도권 거주 19~49세 남녀 1,083명을 대상으로 최근 'IPTV 가입 현황과 콘셉트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IPTV로 TV를 보고 있는 응답자는 10.8%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IPTV 서비스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7.6%, 꼭 가입하겠다는 응답자는 3.3%였다. IPTV에 대해 '이름만 들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7.9%,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도 10%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49.4%는 IPTV 서비스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케이블TV에 비해 비싼 요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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