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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미래악회 '작곡가의 초상-구본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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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미래악회 '작곡가의 초상-구본우' 外

입력
2009.05.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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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악회 '작곡가의 초상-구본우'

작곡단체 미래악회는 '작곡가의 초상' 시리즈로 구본우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음악회를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다. '생황 독주를 위한 with/out', '가야금과 2대의 첼로를 위한 change' 등 서양음악 작곡가로서 국악(기)에 접근한 작품과 첼로 독주를 위한 '춤'(신작 세계초연)을 한국현대음악앙상블(CMEK)이 연주한다. (02)880-7944

■ 운지회 렉처 콘서트-국악과 현대음악

작곡단체 운지회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을 모색하는 렉처 콘서트를 17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연다. 작곡가 정태봉의 짧은 강연에 이어 국악기 앙상블을 위한 곡으로 이돈응 이복남 장태봉 백병동의 작품을 연주한다. (02)880-7944

■ 클라리넷 연주자 계희정의 'Decade Ⅲ'

20세기 100년의 음악을 10년 단위로 끊어 정리하는 클라리넷 연주자 계희정의 'Decade' 시리즈 세 번째 연주회가 17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910년대, 1920년대 곡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1930년대 프랑스와 독일 작품을 연주한다.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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