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등 인천 지역 청약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주변의 분양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인천을 중심으로 전국 6곳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되고, 모델하우스 한 곳이 문을 연다.
13일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의 '더샵하버뷰Ⅱ' 청약을 시작한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는 처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00만원 대에 분양한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택지지구 A2블록 '오투그란데 미학1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118~151㎡형 1,000가구로 이뤄져 있다.
14일에는 롯데건설이 인천 청라택지지구 M4블록의 '롯데캐슬'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올해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사업장 중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14일 인천 서구 신현동 'e-편한세상ㆍ하늘채'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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