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디트로이트전 3타수 2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1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에서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지난 7일 보스턴전 3안타 이후 사흘 만이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5리(종전 0.263)로 뛰었고, 클리블랜드는 0-4로 졌다.
■ 우즈 플레이어스 3R 공동 2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5타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바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프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5타를 기록, 단독 선두(11언더파)인 알렉스 체카(독일)에 5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편 나상욱(26)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 김인경 미켈롭울트라오픈 3R 3위
김인경(하나금융)이 10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미켈롭울트라오픈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 공동 선두 린제이 라이트(호주), 크리스티 커(미국ㆍ이상 15언더파 198타)에 1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3타를 줄인 김송희도 13언더파 200타로 4위에 포진했다.
■ 맨유, 바르티에어텔과 5년 후원계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바르티 에어텔과 5년간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맨유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AP통신은 계약 규모가 1,000만파운드(약 187억원)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당초 미국 보험사 AIG와 2009~10시즌까지 4년간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했지만, AIG가 파산 위기에 놓이자 새로운 후원사를 물색해 왔다.
■ 프랑카 평영 50m 26초89 세계신
펠리프 프랑카(브라질)가 지난 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마리아 렝크 수영대회 남자 평영 50m 예선에서 26초89로 세계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카메론 판데르부르흐(남아공)의 27초06이다. 이 부문 한국 기록은 조경환(고양시청)이 남긴 28초58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